여행
경주 한화리조트 담톤 스위트룸 숙박 후기 이번에 2박 3일 일정으로 경주 여행을 다녀왔는데, 경주 한화리조트에서 묵었다. 이곳은 보문단지 인근에 위치한 여러 리조트중 하나인데, 바로 옆 켄싱턴 호텔과 쌍둥이 마냥 딱 붙어 있다. 다른 리조트나 호텔 등은 보문호 근처에 정말 가까이에 있는데 반해, 이곳은 호수랑은 약간 거리가 있고 산이랑 가까이에 있다. 그래서 호수를 산책하기는 힘들지만, 상대적으로 산 공기도 느끼고 깔끔한 공기를 자랑하는 곳이다. 알아보니 경주 한화리조트는 크게 담톤과 에톤으로 나뉘어 진다고 한다. 내가 묵은 담톤은 먼저 지어진 구관이고, 에톤은 새로 지어진 신관이라고 한다. 이로 인해 에톤이 좀 더 새 거 느낌이 나는 건물이었다. 원래 담톤은 먼저 지어진 구관이기 때문에 시설이 매우 노후화되어 있는데, 일부 방들을 리모델링하여 스위트룸과 뽀로로방으로 체인지했다고 한다. 덕분에 나는 나름 깨끗하게 잘 정리된 담톤 스위트룸에서 묵게 되었고, 오늘의 포스팅에서는 이에 대해 리뷰하고자 한다. 담톤 스위트룸의 경우 거실과 주방이 연결된 것을 중심으로 방 2개와 화장실 2개로 구성되어 있다. 평범해 보이는 방 2개짜리 집 같은 곳인데, 새로 리모델링한 곳답게 나름 깔끔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뭐 엄청나게 고급스럽거나 그런 것은 아니지만, 나름 베이직한 느낌적으로 깔끔하게 잘 바꾼 것 같다. 거실은 직사각형 성애자가 만들었는지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