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전주 여행 전주 전동성당을 방문하다 전주여행 필수 방문지 전주 여행을 간다면, 꼭 가봐야하는 곳이 있으니 바로 전주 전동성당이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이곳에 놀러 오는 모든 사람들이 여기서 인증사진을 찍고 간다고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매우 인기 있는 장소이다.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태조로 51에 위치한 천주교 전주교구의 성당인 전동성당은 사적 288호로 관리 된다고한다. 이 가운데에서도 사제관은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178호로도 지정되어 있다고 한다. 이곳이 이토록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전주 가볼만한곳이 된데에는 멋스러운 외관이 한몫했다고 볼 수 있다. 호남지역 최초의 로마네스크 양식과 비잔틴 양식을 혼합한 건물은 화강석을 기단으로 사용한 붉은 벽돌 건물인데, 이 모습이 정말 멋있다. 내부는 둥근 천장으로 되어 있다. 중앙의 종탑을 중심으로 양쪽에 배치된 작은 종탑들은 3개의 꼭지점이 균형있게 어우러져 있어 매우 조화로운 입체감을 보여준다. 마치 상승하는듯한 느낌을 주기도한다. 그런데 이곳은 단순히 건물의 아름다움 외에도 매우 의미있는 장소이기도하다. 조선시대인 1791년 신해박해 당시에 천주교 신자였던 윤지충 바오로와 권상연 아고보가 최초로 순교했던 터가 이곳이기 때문이다. 이후 1889년 프랑스 파리 외방전교회 소속이었던 신부 보드네가 이지역 땅을 매입하고, 1914년 프와녤 신부가 건물을 설계하여서 완공하였다고한다. 이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