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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시내 가라판 : 작은 시골마을 같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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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시내 가라판 작은 시골마을 같은 곳 가족 자유여행을 가다 우리가족은 어려서부터 해외여행을 많이가곤했다. 그런데 그 모든 해외여행이 패키지투어였다. 가족 모두가 영어에 대한 울렁증이 있었고, 한번도 가보지 못한 곳을 전문가의 안내 없이 다닌 다는 것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어느순간부터 나는 자유여행의 참맛을 알게되었다. 아마도 미국 교환학생을 가게되면서 영어에 대한 울렁증이 어느정도 사그라들었고, 그곳에서 친구들과 자유일정을 잘소화하면서 참맛을 알게 된 것 같다. 그래서 어느순간부터 가족과 함께 해외여행을 갈 때, 패키지투어에서 벗어나 내가 모든 일정을 정리하고 잡아서 가는 자유여행을 한두번씩 도전하게되었다. 그렇게 이번 설날 명절연휴를 활용해 사이판을 다녀왔다. 자유여행의 매력 그렇다면 자유여행이 가진 매력은 무엇일까? 너무나도 많아서 하나하나 서술하기 어려울 것이다. 그런데 그 가운데에서도 가장 좋은 것을 하나뽑자면 <자유도>일 것이다. 빽빽하게 정해진 스케쥴을 소화하기 위해 아침 일찍 일어날 필요도 없고, 더 여유롭게 즐기고 싶어도 다음 일정을 가야해서 사진만 몇장 찍은 채 버스에 몸을 싣어야 할 필요도 없다. 좀 더 여유롭고 평화로운 마음으로 자기가 원하는 곳에서 더 오래오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여기에 하나 더 붙이자면 <도보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보통의 패키지 여행은 버스를 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