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국내 1박2일 여행 태안 꽃지해수욕장 요즘 1박2일 국내 여행을 잘 다니는 것 같다. 사실 하루 자고 오는 것은 좀 귀찮아하기 때문에 서울 근교로 당일치기 놀러다니는 것을 제일 좋아하지만, 좀 거리가 있는 곳을 갈 때에는 무리해서 당일 돌아 오기 보다는 하루 자고 오는 것도 좋은 것 같다. 생각해보면 하루 숙박을 하게 되면, 첫날 풀로 완전히 시간 가득 채워서 노는 것을 비롯하여, 둘째날도 어느정도 놀 시간이 확보된다는 점에서 보면 하루 숙박하며 노는 것이 좋은 것 같기도 하다. 이번에 나는 우리나라 서쪽에 위치한 충청남도 태안군에 위치한 안면도 여행을 다녀왔다. 안면도는 서울에서부터 그렇게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국내 1박2일 여행으로 다녀오기 딱 좋은 곳이다. 이번 포스팅에서 내가 소개할 곳은 바로 꽃지해수욕장이다. 내가 머물렀던 리솜 오션캐슬 바로 앞에 위치해 있었기 때문에, 아직 방이 정리가 완료 되지 못해 입실을 못하고 있던 우리가 잠시 산책하고 오기 좋은 곳이었다. 리조트로부터 그냥 걸어서 5분만 나가면 갈 수 있어서, 따로 교통 수단을 이용해 움직일 필요 없이, 두발만 있다면 갈 수 있는 곳이었다. 꽃지해수욕장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이번에 처음 방문해본 꽃지해수욕장은 생각보다 크기가 정말 컸다. 너무나도 큰 크기에 놀라,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백사장 면적이 무려 96ha에 이른다고 한다. 길이는 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