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런던에서 파리 유로스타 이용후기 (세인트 판크라스역에서 파리 북역까지)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떠나고 싶어하는 유럽에는 정말 다양한 나라가 있다. 아메리카에 있는 나라나 중국, 호주처럼 큼지큼지막한 나라가 아니고 작은 크기?의 나라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다. 그렇다고 3박4일이나 4박5일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떠나는 동남아의 국가들처럼 짧은 시간 여행하기에는 또 아까운나라이다. 아무래도 한국에서 비행기를 타고 장시간 비행해서 와야하는 먼 거리에 위치해 있어서 그런지 한 번 유럽에 왔을 때 다양한 나라를 보고 가고 싶어한다. 나 역시도 이왕 유럽에 온김에 여러나라를 구경하고 가자는 사람들중 하나였다. 그래서 우리는 영국 런던 여행에 이어 프랑스 파리 여행을 떠났다. 런던에서 파리로 가는 방법은 크게 2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그리 멀지 않은 거리인만큼 저가항공을 타고 이동하거나, 유로스타를 타고가거나 할 수 있다. 그런데 보통 가격과 시간적인 측면에서 유로스타가 좀 더 합리적인 선택이어서 다들 런던에서 파리 갈 때, 유로스타를 이용한다고 한다. 약 2시간 30분이라는 그리 길지 않은 시간안에 빠르게 갈 수 있다보니, 탑승 수속하느라 좀 더 긴 시간이 소요되는 비행기에 비해 시간적인 측면에서도 괜찮고, 비용적인 측면에서 매우 합리적인 교통수단이다. 런던에서 파리로 가는 유로스타를 타기 위해서는 '세인트판크라스역'으로 가야 한다. 세인트판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