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설악산 맛집 켄싱턴호텔 설악 더퀸 여왕의 만찬 후기 여행은 먹기 위해 떠난다는 말이 있다. 이번 1박2일 강원도 여행을 준비하면서도 가장 신경 쓴 부분이 바로 첫째날 저녁이다. 부모님을 모시는만큼 너무나도 신경을 많이 쓰고, 기대를 하며 방문한 설악산 맛집 더퀸인데, 결과적으로 여왕의 만찬을 너무나도 맛있게 잘 먹고 와서 기분이 좋았다. 켄싱턴호텔 설악은 설악산 국립공원 입구 초입에 위치해 있다. 덕분에 산에 가기에 더할나위 없이 최적의 입지이다. 사진과 같이 바로 옆으로 멋진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그런데 입지가 시내가 아닌, 국립공원 근처에 있기 때문에 밥을 어디서 먹어야하나 고민을 하게 만들 수도 있다. 그런데 이곳에서 투숙할 경우, 멀리갈 필요 없이 식사할 수 있도록 HOTEL 내부에 너무나도 품격있는 식당이 있다. 거실에서 온가족이 둘러앉아 모처럼 이야기 꽃을 피우다가 저녁을 먹으러 갈 시간이 되어 예정된 이곳으로 이동했다. 우리가 방문한 The Queen은 12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운영한다. 15시30분부터 17시30분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이니, 저녁 시간은 5시반부터 8시반까지인 셈이다. 점심 시간에는 좀 더 저렴한 런치메뉴를 운영하기도 한다고 한다. 내부 분위기는 정말 고풍스럽다. 엔티크하면서도 고급진 느낌이 가득하다.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이나 고 다이애나 왕세자비 관련 전시품을 비롯하여 영국 왕실 느낌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