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반포 한강공원 텐트치고 놀다온 가을 피크닉과 서울 노을 일교차가 심한 가을 아침 저녁 일교차가 심한 10월 날씨이다. 낮에 해가 쨍쨍할 때에는 반팔을 입어도 괜찮을정도로 따스한 날씨를 보이지만, 해가 저물기 시작하면 꽤나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한다. 낮에는 날씨가 너무 좋아서 야외에서 놀기에 정말 최적의 시즌이지만, 밤에 차가운 바람이 부는 것을 느끼고 있다보면 이 좋은 가을날도 얼마남지 않았구나라는 생각을 한다. 뭐, 여러가지 생각은 차치하고 일단 밖으로 나가자라는 생각으로 반포 한강공원으로 피크닉을 다녀왔다. 요즘 같은 날씨에는 텐트가 딱 요즘처럼 낮엔 뜨거운 햇살과 저녁엔 찬바람이 부는 시기에는 텐트 치고 놀기가 딱이다. 텐트가 뜨거운 햇살을 막아주고, 바람이 강하게 불때에는 어느정도 바람을 막아주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반포 한강공원에는 텐트치고 노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이곳에서는 특정 지역에 그늘막을 설치할 수 있어, 아애 설치가 불가능한 서울숲과 달리, 텐트를 가져오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뜨거운 햇살과 찬바람을 막는 그늘막 물론 이곳에서도 돗자리만을 갖고와서 즐기는 사람도 중간중간 있으나, 너무 뜨거운 태양을 곧바로 쬐야하고, 바람이 강하게 부는 경우도 많이 있다보니 그리 많은 숫자는 아니었다. 아무래도 공원 인근에서 여러 매장에서 그리 비싸지 않은 가격으로 원터치 텐트와 돗자리, 테이블 세트 등을 렌탈해주고 있어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