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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양이 멋진 대천해수욕장 일몰과 밤바다, 조개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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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양이 멋진 대천해수욕장 일몰과 밤바다, 조개구이 이번에 여름 피서철을 맞이하여 2박3일 일정으로 대천을 다녀왔다. 생각해보니, 그동안 국내에서 여름 휴가하면 워터파크 위주로 다녔었다. 아무래도 깔끔하게 잘 정비되어 있고 슬라이드를 비롯하여 놀거리 및 먹을거리가 풍부하기 때문에 더 선호한듯 싶다. 그러다보니 십여년동안 국내에서 여름에 해수욕장을 단 한번도 가보지 못한 것 같다. 겨울이나 가을에 바다를 보러는 많이 갔지만, 여름 피서철을 맞이하여서 개장한 해수욕장에 뛰어든 것이 언제인지 기억조차 없을 지경이 되었다. 그래서 올해에는 더 나이 먹기 전에 우리나라에 있는 인기 해수욕장을 한여름에 방문하여 놀고 오겠다는 버킷리스트를 세웠고, 이번에 실천하고 왔다. 대천해수욕장은 이름만 들어도 설레일 수 있는 명실공히 우리나라 대표 해수욕장이자 서해안 최고의 해수욕장이다. 해마다 7월 중순이면 보령 머드 축제가 열리는데, 안타깝게도 내가 방문했을 때에는 이 머드 축제가 모두 끝난 뒤였다. 이곳의 명성이 자자할 수 있는데에는 그 어마어마한 크기가 한 몫했는데, 해변의 길이가 무려 3.5km나 된다고 한다. 아무래도 서해안에 위치해 있다보니, 밑물과 썰물이 반복되기는 하지만, 나름 백사장도 잘 조성되어 있기 때문에 해수욕하며 놀기에도 나쁘지 않은 곳이다. 나는 사실 별다른 사전 조사를 하지 않고, 그냥 갔기 때문에 잘 몰랐는데, 포스팅을 작성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