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국내 기차여행 추천 KTX타고 정동진역으로~! 기차여행을 떠나다 색다른 여행을 하고 싶었다. 평소에 하지 않던 방식으로 최근에 안가봤던 곳을 가고 싶었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국내 기차여행으로 정동진에 다녀온 것이다. 생각해보면 옛날에 전국민적으로 사랑을 받았던 메가히트 드라마 모래시계의 힘으로 인해 Jeongdongjin은 강원도의 엄청난 인기 관광지였다. 정동진역이 해안가 바로 앞에 있는 특징 때문에 늦은밤 기차를 타고 일출을 보러 떠나는 사람이 많았다고한다. 그런데 트랜드가 계속 바뀌듯, 이곳의 인기는 예전만 못해 시들해졌고 사람들 우선순위에서 밀려나기 시작했다. 그래서 매년 몇차례씩 강원도에 놀러가는 나조차도 속초나 강릉, 양양을 가지, 이곳을 간적은 없었다. 그래서 이번에 오랜만에 색다른 여행을 즐기고자, 기차여행을 나서보았다. 2020년 KTX 동해선 개통 원래는 늦은밤기차를 타고 이른 새벽에 도착하는 방식으로 가는게 일반적이었다고한다. 그런데 이제는 덜컹거리는 느린 기차를 타고 갈필요가 없다. 2020년 3월 동해로 향하는 KTX가 개통하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아침에 타고 갔는데, 2시간도 채 걸리지 않는 시간에 도착할 수 있었다. 물론 늦은밤 어둠속을 해치며 천천히 가는 것도 매력있고, 졸린눈을 비비며 해돋이를 보는 것이 이곳의 감성이지만, 무박여행이 아닌, 1박2일 여행을 기획했던지라, 굳이 그렇게 하지 않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