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5일 코타키나발루 가족여행 야생 원숭이 투어 후기 지난 추석을 맞이하여 3박5일 코타키나발루 가족여행을 다녀왔다. 부모님을 모시고 간 여행인만큼, 내가 인솔자가 되어서 모든 일정을 다 짰다. 아름다운 휴양도시인 이곳은 워낙 환경이 깨끗하여 우리나라에서 보기 힘든 반디불을 볼 수 있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묵고 있는 도심으로부터 약간 거리가 떨어진 곳에 있지만, 다양한 투어 업체들이 있기 때문에 우리도 반딧불투어를 이용하여 이곳에 왔다. 그런데 아름답게 빛나는 이 친구들을 보기 위해서는 깜깜한 밤이 되어야한다. 그렇기 때문에 밤이 되기전에 연계된 야생 원숭이 투어가 있다. 오늘의 포스팅에서는 자연에서 살고 있는 야생 원숭이에게 먹이 주고 온 것에 대해 써보고자 한다. 코타키나발루는 투어가 많이 발달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업체가 있다. 저마다의 거점을 갖고 사람들을 모은다. 우리가 이용한 업체도 일종의 베이스캠프 같은 것이 있었는데, 이곳에서 사전 안내와 간식 등 식사를 제공한다. 저녁이 포함된 코스이지만 저녁은 매우 시원찮다. 간단히 배만 채울 수 있을 정도로 맛이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곳에서 뜨거운 물을 제공하기도 하고, 국산 컵라면을 적정가에 팔기 때문에 라면을 먹으면 좋다. 개인적으로 음식을 가리지 않아 다른 나라 요리도 잘 먹는편이지만, 이곳에서 나온 것들은 맛이 너무나도 없었기에 나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