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차이나타운 주차장과 송월동 동화마을 둘러보기 서울 근교 가볼만한곳 지난 주말을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 송도에 맛있는 식사를 하러 다녀왔다. 서울에서 모처럼 송도까지 온 김에 근처에 있는 인천 차이나타운이나 구경하고 가기로 했다. 깔끔한 공영 주차장 이곳은 구도심에 위치해 있어서 안쪽까지도 차를 갖고 갈 수 있으나, 비탈길이 많고 골목이 좁아서 운전하기도 힘들다. 아울러, 주차하기도 마땅치 않다. 인천 차이나타운 주차장이 내부에 있긴 하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곳을 네비 찍고 오기 때문에 낮에 방문하였더니 만차였다. 요즘 사람들이 잘 안 찾는다고 하는 동네라고 들었는데도 만차라고해서 당황스러웠지만, 우리는 곧장 바로 옆에 있는 송월동 동화마을 주차장 쪽으로 가서 주차를 했다. 주차장은 상당히 깔끔했고, 길을 건너면 바로 송월동 동화마을이다. 이는 인천 China town과 바로 붙어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곳에 놀러 오면 둘을 엮어서 구경한다. 동화 속 세상을 모티브로 꾸며놓은 길거리이다. 중국의 상징적인 동물 팬더가 가로등 위에 앉아서 우리를 반겨주었다. 생각해보니 지난 2년 전에 왔었다. 그때 푹푹 찌는 더운 날 왔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6월 6일 현충일이었을 때였다. 그런데 지금은 7월 말이니, 그때보다 더 더운 시즌인데, 장마라서 그런지 그렇게 많이 덥진 않았다. 아기자기한 송월동 동화마을 사실 이곳은 규모가 엄청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