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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선교장 방문 후기 : 사랑채 열화당과 활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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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선교장 방문 후기 사랑채 열화당과 활래정 등 둘러보기 이번에 강릉 여행을 다녀오면서 고민을 많이 했다. 1박2일이라는 길지 않은 시간 동안 여행 일정을 잡아 놓았는데, 생각보다 가고 싶어진 곳이 많이 있었기 때문이다. 출발하기 전까지만 해도 별다른 생각이 없었기 때문에, 어떠한 일정도 짜지 않았었던 나인데, 이곳에 와서 근처 관광지들을 하나씩 알아갈수록 여기도 가고 싶고, 저기도 가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그렇게 고민 끝에 우리의 마지막 관광스팟으로 선택한 곳은 <완벽한 사대부가의 면모>를 볼 수 있다고 하는 선교장이다. 선교장은 전주 이씨 가문의 효령대군 11세손인 가선대부 무경 이내번(1703~1781)이 처음 자리를 잡은 양반 주택이라고 한다. 지어진 지 300년 정도 된 고택인 셈인데, 당시 이내번이 원래 전주에 살다가 강릉으로 옮겨와 경포대 주변의 처동에 살다가 족제비 떼를 쫓아 가던 중 우연하게 이곳의 터를 발견해서 자리 잡았다고 한다. 시루봉에서 뻗어 내린 그리 높지 않으면서도 느낌 있는 산줄기와 울창한 송림이 평온하게 둘러쳐져 바람을 막아주는 이곳은 과거부터 명당자리로 인정받았다고 한다. 왼쪽의 모습은 살아 있는 용의 형상을 하고 있어, 재화가 증식할 만하고, 오른쪽으로는 약진하려는 듯 내달리는 언덕이 자손의 번창을 보이는 풍수라고 한다. 앞으로는 마치 배산임수마냥 얕은 내가 흐르고 있어, 안산과 조산이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