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국내1박2일여행 하기 딱좋은 용평리조트에서 국내힐링여행 매일매일 정신 없이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하반기 들어 일이 너무 많아져서 출근해서 일좀 하다보면 어느새 퇴근할 시간이다. 과거 엄마가 너무 바빠서 멍때리러 휴양지를 놀러 가야겠다고 말하던게 이해되기 시작한 요즘이다. 그래서 이번에는 가볍게 드라이브 삼아 차를 따고 1박2일로 떠날 수 있는 국내힐링여행을 기획하여 다녀왔다. 평소 스키를 타러 1년에 한 번쯤 방문하곤 하는 용평리조트가 겨울 뿐만 아니라, 가을에 방문하기에도 좋은 곳이라는 이야기를 들어 우리의 목적지로 선택했다. 생각해보면 요즘 호캉스라는 말이 유행어로 돌고 있다. 호텔과 바캉스의 합성어인데, 그러한 것을 생각해보면 나는 리조트와 바캉스를 합쳐 <리캉스>라는 이름을 붙여야 할 것 같다. 리조트가 위치해 있는 곳은 올림픽의 감동이 여전히 남아 있는 평창인데, 서울에서 2~3시간정도면 갈 수 있는 거리이다.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기 때문에 한번 쭉 밟다가, 인근에 있는 휴게소에 들러 한번쯤 쉬며 이것저것 먹고 가면 딱 좋기에 국내 1박2일여행으로 딱이다. 우리는 그린피아로 예약을 잡았다. 그러고보면 매번 올 때마다 그린피아에 묵는 것 같다. 사실 알고 보면 여기 외에도 다른 건물도 많은데, 이상하게 올때마다 이곳으로 오게 되는 것으로 보아 왠지 더 인연이 있는 것 같다. 체크인은 2시부터 시작인데, 때 마침 우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