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진찍기 좋은곳 봉은사 야경을 담다 삼성역과 봉은사역 사이에 있는 코엑스에서 이것저것 둘러본 뒤, 도심공항 터미널 앞에 있는 하남돼지에 가서 삼겹살과 목살로 저녁을 먹었다. 너무 배부르게 많이 먹은 나머지 소화도 시킬겸 산책을 하고 싶었고, 인근에 위치해 있는 봉은사에 방문해 보았다. 1,00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바쁘게 살아가는 서울이라는 대도시에서 봉은사는 도심속 휴양지 같은 곳이다. 바쁜 일상과 상반되는 여유로운 분위기가 인상적이어서 꽤나 많은 사람들로부터 서울 사진찍기 좋은곳으로 소문이 나있는 곳이다. 우리나라에서 강남은 가장 땅값이 비싼곳 중 하나로 이름나있는 곳이다. 이가운데에서도 삼성동 일대는 코엑스도 위치해 있는데, 여기에 현대가 대규모 개발을 준비하고 있어서 더욱더 땅값이 들썩이는 곳이다. 이러한곳에 어떻게 이토록 넓은 절이 위치해 있을 수 있을까? 아마도 오늘날처럼 서울이 개발된 뒤에 땅을 매입해 사찰을 짓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런데 봉은사는 강남이 개발되기 아주 오래전부터 이곳에 터를 잡고 있던 곳이다. 즉, 본격적인 영동 개발이 있기전부터 자리를 지키고 있던 곳이다. 원래는 통일신라 시대인 794년, 원성왕 시대 때, 연희국사가 창건하여 견성사라고 이름 지은 곳이다. 이후 조선시대에 접어들어 연산군 재위 시절인 1498년에 정현왕후가 선릉을 위하여 사찰을 중창하였다고한다. 시간이 흘러 명종 때인 1562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