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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옥마을 카페 소복 녹차 아이스크림, 소복라떼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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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옥마을 카페 소복 녹차 아이스크림, 소복라떼 내돈내산 무더운 날씨를 뚫고 여행을 하다보면 금방 목이 마르기 마련이다. 분명 밥먹으며 시원한 음료도 먹었고, 카페에서 커피도 마셨음에도 불구하고, 좀만 걷다보면 금방 갈증이 올라온다. 아무래도 전주가 서울보다 더 남쪽에서 있기 때문에 더 더워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우리는 잠시 더위를 피하기 위해 시원한 곳에 들어가기로 했다. 그렇다고 인터넷에서 전주한옥마을 카페를 검색해서 찾아가기에는 귀찮았으므로 그냥 눈에 띄는 곳에 들어가기로 했다. 지나가다 보니, 테이스티로드라는 음식 프로그램에 소개된 카페를 발견했다. 소복이라는 곳인데, 밖에 걸려진 사진에 나온 아이스크림이 너무나도 먹음직스러워 보였다. 어떠한 이끌림에 끌리듯 자연스럽게 가게 안으로 들어갔다. 가게 안에는 많은 사람들로 가득했다. 아마도 갑작스럽게 더워진 더위를 피해 에어컨을 쎄고자 들어온 듯 싶었다. 처음 우리가 이끌렸던 녹차 아이스크림(5500원)을 비롯하여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라 할 수 있는 소복라떼(5500원)를 주문했다. 이곳의 녹차 아이스크림은 보성 녹차를 사용하고, 쌀과 현미를 베이스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맛이 괜찮았다. 아이스크림 옆에 있는 아이스볼도 아삭하니 신선한 느낌이었다. 또 다른 시그니처 메뉴인 소복라떼는 매우 특이했다. 상당히 달달한 맛이었는데, 달달한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맛있게 먹을듯 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