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속초 여행] 설악산 케이블카 권금성 리뷰 지난 6월 9일 친구들과 1박2일로 강원도 속초 여행을 델피노로 다녀왔다. 우리는 첫번째 코스로 설악산을 선택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산 중 하나인 설악산은 워낙 크고 아름다워 등산하기 좋은 곳이지만, 우리는 이른 아침 만나서 강원도로 이동해도 시간이 늦었기에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기로 했다. 오랜만에 방문한 설악산은 공기도 맑고 좋았다. 그런데 분명 출발할 때 서울에서는 비가 안오고 맑았는데, 강원도를 넘어서자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것이 날씨가 안좋았다. 물론 폭우가 쏟아지는 정도는 아니었기에 조금씩 내리는 비줄기가 날씨를 선선하게 해줘 좋은 점도 있었다. 설악산은 입장료가 성인 1인당 3500원이다. 그런데 문제는 카드를 안받는다..... 입장을 한 뒤 케이블카를 타러 바로 갔다. 저 멀리서 케이블카가 올라가는게 보인다. 케이블카는 성인 1명에 10,000원이다. 생각보다 가격이 좀 나가는 편이다. 오늘 비가 와서 그런지 안개로 인해 전망이 안좋을 것이라는 안내가 떴다. 그래도 여기까지 왔으니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보기로 했다. 기다릴 때 내기로 아이스크림 하나씩을 주문해 먹었다. 생각해보니 설악산에서 케이블카는 이번에 처음 타본다. 케이블카가 깔끔하다. 옜날에 미국 교환학생으로 엘버커키에 있을 때 샌디아피크를 간적이 있는데, 그 때 마지막으로 케이블카를 탄듯하다. 진짜 오랜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