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로마 여행 이탈리아 통일 기념관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기념관 (조국의 제단)과 베네치아 광장 웅장한 건물을 만나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듯 우리도 로마 여행을 하며 캄피돌리오 광장에 가기로 했다. 보통 로마 일일 투어를 하게 될 경우, 캄피돌리오 광장을 시작으로 포로로마노 등을 이어서 관람하게 된다. 이러한 일정을 거치기전에 들른곳이 있으니, 바로 베네치아 광장과 조국의 제단이라고 불리우는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기념관이다. 진짜 너무나도 화려하고 멋있는 건물이었는데, 그 규모와 웅장함에 넋이 나갈것 같았다. 그렇게 오래되진 않은 건물 보통의 로마 건물들이 기본 1,000년부터 많게는 그 이상되는 역사를 가지고 있는데 반해, 조국의 제단이라 불리우는 이 건물은 만들어 진지 그렇게 오랜시간이 흐르지 않았다고 한다. 이 건물은 1885년에 주제페 사코니가 설계하여 1911년에 개관되었다고 하는데, 이탈리아의 통일을 축하하고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의 영광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한다. 처음 설계는 주제페 사코니가 하였으나, 공사가 진행되면서 부분적으로 변경은 여러번 있었다고 한다. 최초 설계를 진행한 건축가 샤코니는 최종 완성을 보지 못한채, 1905년에 죽었고, 이후 다른 건축가들에 의해 완성되었다고 한다. 이 건물은 처음 삽을 뜨기 시작한해로 26년이 지나서야 완공되었는데, 이는 이탈리아 왕국 성립 50주년을 기념하는 해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