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대부도 가볼만한곳 시화나래휴게소 달전망대, 조력공원 서울 근교의 멋진 바다 서울과 아주 가까운곳에서 청량한 바다를 볼 수 있다? 처음에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믿지 않았다. 서울과 가까우면 서해바다인데, 내 인식속에 서해바다는 그리 깨끗한 바다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사람들이 올린 블로그 포스팅을 보면, 정말 물색이 청량하였고, 실제로 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우리가 방문한 곳은 대부도 가는길에 위치한 시화나래휴게소이다. 멋진 휴게소 이곳은 한반도와 대부도를 이어준 기다란 방조제 위에 있다. 이 방조제는 물을 막기도하고, 동시에 조력발전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역할도 한다. 길이가 정말긴데, 그러다보니 섬을 들어가는중 잠깐 쉬어가라는 의미로 작은가리기섬 위에다가 이러한 휴게소를 만들어 놓은듯 싶다. 휴게소이다보니, 당연히 주차비는 무료이다. 휴게소 내부에 주차를 한 뒤, 바다를 보러 나갔다. 앞으로 확트인 서해바다가 보인다. 확실히 바다바람이 거셌는데, 겨울바람이 엄청나게 매섭고 추웠다. 시리도록 맑은 바다 이곳을 보고 정말 깜짝 놀란것은 물이 너무나도 맑고 청량하였다. 일반적으로 동해바다와 남해바다가 깨끗하고 청량한 느낌을 주는데 반해, 서해바다는 갯벌이 있어서 깨끗하지 못한게 일반적이다. 그런데 이곳은 너무나도 푸르른 색을 자랑하여서 이곳이 동해물이 아닌가 착각이 들정도였다. 이곳은 파도소리쉽터부터 잔디마당, 스마트가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