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경주 캘리포니아비치 복장과 준비물 tip과 후기 이번에 2박 3일 일정으로 경주 여행을 준비하면서 가장 가고 싶은 곳이 있다면 바로 경주월드였다. 그동안 서울에서 쭉 살면서 롯데월드를 수도 없이 갔고, 가끔 애버랜드나 서울랜드를 가곤 했다. 평소 테마파크를 너무 사랑했기 때문에 미국이나 싱가포르에 갔을 때도 테마파크에 갈 만큼, 다양한 놀이기구를 타는 것을 좋아한다. 그런 내게 SNS를 통해 호기심을 자극한 것이 있으니 바로 경주월드 드라켄이다. 도저히 우리나라에 있을 것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너무나도 재미있어 보이는 모습이 나의 도전욕을 자극했다. 더불어 이곳에는 워터파크도 같이 있다고 하니, 따지고 보면 애버랜드와 케리비안베이가 같이 있는 용인과 비슷한 구성인가 보다. 그래서 나는 이번 여행 일정을 2박 3일로 잡고서는 가장 메인이라 할 수 있는 2일차 일정에 경주 캘리포니아비치와 경주월드 일정을 집어넣었다. 어쩌면 2박 3일 일정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2일차 일정에 이것을 넣을 만큼, 나의 기대감은 정말 컸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재미있는 놀이기구라는 드라켄이 얼마나 재미있을지 궁금했고, 서울 근교가 아닌 남부 지방에 위치해 있는 워터파크는 어떠할지 궁금했다. 더불어 경주는 예로부터 역사유적 도시인데, 이런 곳에 위치해 있는 테마파크는 어떠한 느낌일지 상상이 가지 않았다. 전 세계에 있는 유명한 테마파크는 다 가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