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인천공항 마티나라운지 이용후기 생각해보면 그동안 해외여행을 그렇게 많이 다니면서도 라운지 한번 제대로 이용해 보지 않았다. 사실 나 같은 경우에는 PP카드가 없어서 갈 기회조차 없었던 반면, 부모님 같은 경우에는 공항 라운지를 이용 가능한 PP카드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용하지 않았었다. 아무래도 평소 임박해서 공항에 도착하거나, 공항에서 쇼핑 등 할 거가 많아서 더 무심했던 것 같기도 하다. 또한, 한번 시간을 내서 라운지를 이용하고자 갔는데, 줄이 너무 길어서 기다리기 싫다는 이유로 안 한 적도 있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너무나도 일찍 공항에 들어왔기에 시간적으로도 여유가 있었고, 도대체 공항 라운지라는 곳이 어떠한 곳인지 궁금한 감도 없지 않았기 때문에 그동안 못 가봤던 인천공항 마티나라운지로 향했다. 인천공항에 라운지는 여러 개가 있는 것 같다. 마티나라운지도 1개가 아니라 더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렇게 많은 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항에서 라운지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많아서 꽤나 긴 줄을 서야 할 경우가 빈번하다고 한다. 이번에 나는 설날 기간에 맞추어 방문하였는데, 연휴를 맞이하여 해외를 가는 사람이 많아서인지 공항은 인산인해였다. 공항 자체에 사람이 많은 만큼, 라운지도 예외는 아니었는데, 우리가 방문할 곳 역시도 긴 줄이 서있었다. 도대체 어떠한 매력이 있어서 사람들은 긴 줄을 서가면서까지 들어가고자 하는 것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