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경주여행 양남 주상절리 전망대 다녀오다 멋진 자연환경 보러 떠나볼까 지난번에 경주 여행을 갔을 때, 내륙은 전년도에도 많이 보았으니, 좀 시원한 동해바다 및 자연 환경을 보고자 동쪽으로 갔다. 양남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등 특이하고도 아름다운 우리나라 자연유산을 볼 수 있는 곳이라 큰 기대를 안고 갔다. 경주 양남 주상절리 전망대 이 멋진 자연 환경을 그냥 걸어다니면서 가까이서 보는 것도 좋지만, 워낙 규모가 있다보니, 한번에 보기는 쉽지 않다. 이때 전체적으로 볼 수 있게끔 만들어진 것이 있으니 바로 경주 양남 주상절리 전망대이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전망대처럼 엄청나게 높고 규모감 있는 것은 아니었으나, 그래도 좀 더 윗부분에 올라가 전체적으로 두루 내려다 보는데에는 부족함이 없는 곳이었다. 주상절리는 뭐지? 그렇다면, 도대체 경주 양남 주상절리군은 무엇일까? 지금으로부터 아주 먼 옜날인 약 2,000만년 전에 현무암질의 용암이 흐르고 식으면서 다양한 모양과 방향의 주상절리가 발달한 암석이 형성되었다고한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주상절리의 모습은 수직이나 경사된 방향이 대부분인데, 경주 일대가 지질명소로 각광을 받는데에는 방향의 다양성 덕분이다. 이곳은 누워있는, 서있는, 부채꼴 등 다양한 모양을 근거리에서 두루 볼 수 있다. 박물관 같은 곳 전망대는 작은 지질 박물관 같았다. 평소 사전 지식이 전혀 없는 사람도 쉽게 이해하고 아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