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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 & 싱가포르 플라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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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번째생일 셀프축하여행 21 차이나 타운 -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 - 싱가포르 플라이어 이번 휴가에 싱가포르에 온 가장 큰 이유는,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에서 생일을 보내고 싶어서였다. 그리고 드디어 생일 당일,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에 묵는 날이 찾아왔다. 맡겨둔 짐을 찾아 차이나 타운역으로 가서 MRT를 탔다. 지극히도 서민적인 분위기의 차이나 타운역에서 출발해 기가 죽을 정도로 고급스러운 베이 프론트 Bay Front 역에 도착했다. 굳이 말하자면, 나는 차이나 타운 같은 분위기에 익숙하고 또 그런 장소를 좋아하지만 오늘 만큼은 공주님처럼 보내고 싶었다. 나만의 스몰 럭셔리 Small Luxury MBS는 1박에 최소 50만원이 넘는 고급 호텔이지만, 솔직히 분위기나 서비스가 고급스럽다곤 생각되지 않았다. 워낙 규모가 큰 호텔이다보니 로비는 어수선했고, 체크인은 긴 줄을 서서 기다려야 했고, 객실까지 짐을 옮겨주는 벨보이도 없었다. 체크인은 한국인 직원이 해주었는데, 여권을 내밀었을 때 "생일이라서 오신 거예요?"라고 묻더니 요청을 안 했음에도 클럽룸으로 업그레이드를 해줬다. 내심 업그레이드를 기대하고 있었던 터라 기뻤다. 클럽룸이라고 해도, 업그레이드를 받은 거라 클럽 라운지 억세스는 안 되고 디럭스룸보다 12㎡ 넓고 샤워부스 대신 욕조가 있는 정도의 차이다. 디럭스룸 가든뷰에서 시티뷰로 업그레이드 받는 편이 조금 더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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