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싱가포르 / 싱가포르 플라이어 & 헬릭스 브릿지

프로필 이미지

서른번째생일 셀프축하여행 22 싱가포르 플라이어 - 헬릭스 브릿지 -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 일반적으로 싱가포르 플라이어가 가장 인기 있는 시간은 노을이 지는 무렵이나 야경을 볼 수 있는 밤이기 때문에 캡슐에는 우리 자매와 인도계로 보이는 가족만이 탔다. 쾌청한 하늘 아래 그림처럼 아름다운 마리나 베이 어쩔 줄 모르는 나의 어색한 손가락은 가벼운 웃음 포인트 :D 말레이시아에선 늘 흐리고 습해서 필터를 씌운 것처럼 시야가 뿌옇게 흐렸는데, 말레이반도의 끝에 위치한 싱가포르는 오늘 유난히 맑고 화창해서 기분이 좋았다. 차이나 타운과 도저히 한 도시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베이 프론트의 마천루 마치 어린 시절 하얀 도화지 위에 그리던 미래 도시의 풍경 같지 아니한가! 동생이 열심히 찍고 있는 건, 셀카에 도전 중인 나 :) 그러나 결과는 대실패 캡슐은 어느덧 지상에서 165m나 떨어진 지점에 다다랐다. 안녕, 하늘을 나는 배 우리는 좀 더 완벽한 인생을 살고자 하는 욕구 때문에 많은 것을 계획 한다. 하지만 그토록 공들여 세운 계획은 예상치 못한 몇 가지 사건으로 어이없게 무산되거나 전혀 의도치 않았던 삶 속으로 밀려들어가 끝없이 헤매곤 한다. 시간을 멈추는 드로잉, 리모 땅에서 떠나온 우리는 다시 그곳으로 돌아가고 있다.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높은 곳으로, 다시 낮은 곳으로. ― 절정은 그리 길지 않았다. 우리가 모든 게 이뤄질 거라 믿...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