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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유후인 / 료칸 무소엔 별채 & 석식 가이세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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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가족 여행 02 유후인 료칸 무소엔 별채 - 정원 - 석식 가이세키 호텔식 체크인이었던 와타야벳소와 달리 무소엔은 담당 나카이상 仲居さん 이 웰컴 드링크와 푸드 お着き菓子 를 객실에서 직접 준비해주었다. 설레는 맘을 잠시 진정시키고 다정히 둘러앉아 따뜻한 차를 마시고 새콤달콤한 유자 절임을 먹었다. 이 대접받는 기분에 이미 엄마는 홀딱 반해 버렸다. 유카타로 갈아입고 미리 지정해둔 저녁 시간 전까지 슬렁슬렁 구경을 다녔다. 귀여운 녀석들♥ 벚꽃 엔딩. 한 주 정도만 일찍 왔다면 꽃놀이를 즐길 수 있었을 텐데. 나는 여전히 혼자 하는 여행을 좋아하지만, 가족들과 함께 하는 여행은 또 다른 의미로 좋다. 혼자 좋은 풍경을 보고 혼자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마다 들던 미안함과 아쉬움이 사라지고, 내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좋은 풍경 속에 있고 맛있는 음식을 기다리고 있는 이 순간이 너무 행복했다. 서서히 어둠이 찾아오는 시간, 혼자 여행할 때 이 시간은 왠지 얼른 집으로 돌아가야 할 것 같아서 서글픈 기분이 들곤 했다. 하지만 가족들과 함께 있는 지금은 조금도 외롭지 않았다. 비어있어서 찍어본 가족탕. 저녁 먹고 얼른 몸 담그고 싶다. 아아, 그리웠던 온천. 이윽고 미리 예약해둔 식사 시간이 되어 본관의 식당으로 가니 처음 우리를 객실로 안내해주었던 나카이상이 기다리고 있었다. 우리 자리는 식당 제일 안쪽의 조용한 공간, 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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