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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로 떠나는 랜선여행 - 프랑스 남부 카르카손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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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러스트 작가 식띵( CHIC THINK )입니다. 이번에는 프랑스 남부에 위치한 요새 도시 #카르카손 의 성채를 배경으로 그려보았습니다. 카르카손 일대 지역은 무려 기원전 3500년경부터 정착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본격적으로 요새는 기원전 100년경에 로마인에 의해 윤곽을 잡기 시작했고, 서기 453년경, 서고트 왕국이 이 일대를 다스리기 시작하면서 현대까지 이르는 요새의 모습이 본격적으로 갖추어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난공불락의 요새로 명성이 자자한 카르카손의 역사 속에서도, 가장 유명한 전투는 서기 759년, 아랍의 시라센 제국이 카르카손 일대를 다스리던 시기에 프랑크 왕국과의 전투입니다. #카롤링거왕조 의 시초인, 프랑크 왕국의 단신왕 #피핀 은 수많은 전투에서 승리해왔으나, 카르카손의 방어를 뚫기는 쉽지 않았고, 작전을 바꿔 요새를 포위한 채 식량이 떨어지기를 기다립니다. 이 때, 시라센의 #카르카스 왕비가 기지를 발휘하였는데요. 프랑크 왕국의 포위가 길어져만 가던 6년째 되던 해에 왕비는 밀을 가득 먹인 돼지를 성벽 밖으로 떨어뜨리도록 지시합니다. 이를 본 프랑크 왕국군은 돼지에게 밀을 먹일 정도로 아직 성내에 식량이 충분하다고 생각하여 결국 철수하게 됩니다. 카르카스의 지시에 따라 승전의 종을 울리는 시라센 제국의 모습을 본 프랑크 병사가 “카르카스가 종을 울리고 있다!”고 말했고, 이게 프랑스어로 “카르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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