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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 피버> 익숙한 설정을 기대했다고? 지금 시국과 맞물리는 기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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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 피버Sea Fever, 2019, 나사 하디만 어느 때보다 코로나19로 인한 이슈가 크다. 최근 영화계에서도 전염병 관련 영화들이 역주행하는 기행을 보이는 등. 인류가 새로운 방향으로 변화하는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관심도를 알아볼 수 있다. 미지의 존재를 만난 인간의 공포, 경외, 혼란을 그린 <씨 피버>는 장르 영화의 클리셰를 따르면서도 전혀 다른 결말을 내놓는 색다른 영화다. 또한 잠이 모자라면 인지능력이 떨어져 생기는 바다 열병 소재를 바탕으로 심해 생물과 사투를 벌이는 인간의 생존본능을 담았다. 영화 <씨 피버> 스틸컷 해양 생물 패턴은 연구하던 시본(헤르미온느 코필드)은 실습을 위해 어선 ‘니브 킨 오이르’에 승선한다. 선원들은 시본의 붉은 머리를 터부시하며 재앙을 불러올 거라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낸다. 육지에서도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던 시본은 배에서도 사람들과 서걱거리고 있었다. 그러다 제한구역에 들어간 배 주변에 범상치 않은 움직임이 포착된다. 바로 돌고래 무리인 것. 같은 현상을 보더라도 과학자의 시선과 뱃사람의 육감은 달랐다. 어선 근처의 소음 때문에 사람 곁에 잘 나타나지 않는 돌고래를 수상하게 여기는 시본과 달리 돌고래는 행운을 상징하는 전설이 있다며 반가워한다. 한정된 배에서 시본과 선언들은 과학과 미신 사이에서 갈등을 반복한다. 제한구역에 들어가는 게 아니었다 영화 <씨 피버> 스틸컷 갑자기 무언가 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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