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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의 관심사> 다양한 삶이 공존하는 이태원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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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의 관심사, Jazzy Misfits, 2019, 남연우 영화 <초미의 관심사>는 편견에 도전하는 영화다. 그리고 사랑, 어울림, 꿈, 성장, 가족. 많은 키워드를 끌어안고 있다. 이태원이 갖고 있는 다문화 성향을 여러 캐릭터 속에 녹여 내며 서로 다름이 틀림이 아님을 강조하고 있다. 가수 치타가 아닌 배우 김은영으로 시작하는 데뷔작이며 독립, 상업영화를 가리지 않는 조민수라는 명배우와의 호흡이 좋은 영화다. 둘은 이 영화에서 모녀관계를 연기했다. 둘 다 기가 센 캐릭터라 이미지 충돌이 일어나지 않을까란 우려와 달리 비슷한 듯 다른 모습으로 관객을 웃기고 울렸다. 배우와 감독을 오가며 바쁜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남연우 배우가 2016년 <분장> 이후 부산에 감독으로 다시 찾았다. 작년 부산국제영화제 당시 GV에서 남연우 감독은 "두려움보다는 설렘이 컸다. 두 배우가 앵글에 잡히는 순간 나는 할 게 없었다"라며 두 배우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연기와 연출 모두 재능 있는 영화인을 위한 발걸음을 내디뎠다고 할 수 있다. 현재 초미의 관심사는 무엇인지 묻는 관객 질문에서 남연우 감독은 "이 영화가 끝나고 평이 어떻게 남겨질까", 엄마 역의 조민수는"초미의 관심사가 초미의 관심사다"라는 재치 있는 대답을 했다. 순덕 역의 김은영은 "오늘 두 번째 관람인데 현장 반응을 보고 싶었다. 의외의 부분에서 웃음이 나와 놀랐다"라고 말했다.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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