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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교: 디텐션> 어두웠던 대만 현대사를 호러와 접목한 게임 원작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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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교: 디텐션, 返校, Detention, 2019, 존 쉬 <반교: 디텐션>은 존 쉬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원작을 잘 살린 연출이 돋보인다. 2017년 대만에서 제작된 2D 횡스크롤 방식으로 진행되는 호러 게임을 원작으로 하며, 학교라는 익숙한 공간에서 낯선 존재들과 만나 숨겨진 진실이 드러나는 영화다. 마치 직접 게임을 하는듯한 1인칭 시점이며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어드벤처 형식은 게임 속에 갇혀 버린 것 같은 공포감을 선사한다. 또한 총 4장에 걸친 섹션은 흑백 화면을 넘나들며 현실, 망상, 과거 등으로 관객을 안내한다. 영화 <반교: 디텐션> 스틸컷 비 오는 날 영문도 모른 채 잠에서 깬 팡루이신(왕정)은 학교에 남게 되었음을 알고 공포에 떤다. 학교는 근조 표시가 걸려 있고, 촛불 하나에 의지해 걷기 시작한다. 빠져나가기 위해 누군가에게 도움을 요청하려는 때 하급생 웨이중팅(증경화)을 만나 극적으로 학교를 나오지만. 교문 밖은 홍수로 길이 갈라져 집으로 갈 수 없는 상황이다. 두 사람은 학교를 헤매다 선생님과 친구들의 희미한 모습을 쫓다 섬뜩한 유령들과 마주한다. 숨 쉴 수 없을 만큼 기괴한 귀물, 자신의 모습을 본뜬 얼굴 없는 귀신들이 나타난다. 팡루이신과 웨이중팅은 몸서리치게 무섭고 섬뜩하나 탈출을 위해 잃어버린 기억의 조각을 하나하나 찾아 나선다. 그 퍼즐 조각을 맞추기 위해 진실에 다가갈수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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