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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오시게스트하우스> '부부의 세계' 악역 이학주의 다른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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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오시게스트하우스, Welcome To The Guesthouse, 2019, 심요한 계절학기 수강신청 전쟁에서 패배하고 기숙사에서도 밀려난 준근(이학주)은 트렁크 하나에 달랑 짐을 싸고 거리로 나왔다. 기숙사 생활, 공부, 취업 준비도 잘하고 있냐는 엄마의 연락에 차마 본가로 돌아갈 수 없었다. 정처 없이 양양 바다를 떠돌다 겨울 서핑을 즐기는 태우(신민재)를 만나 '어서오시게스트하우스'에 도착한다. 차마 빈방 때문에 온 게 아니라는 말을 잇지 못하고 우물쭈물하던 찰나, 숙식제공이 된다는 말에 준근은 알바를 자처한다. 영화 <어서오시게스트하우스> 스틸컷 한편, 서핑 게스트하우스 알바가 서핑을 할 줄 모른다는 게 말이 되냐며 사장(김주헌)의 강습이 이어진다. 그것도 얼얼하기로 유명한 한 겨울 칼바람을 맞으면서 말이다. 그렇게 피나는 연습을 하던 중 서핑 매너가 나쁜 성민(김범진)과 시비가 붙어 버렸다. 하고많은 바다 중에 게스트하우스 앞에 캠핑카를 주차하는 것도 모자라 심기를 불편하게 만든다. 준근은 홧김에 양양 바다를 걸고 의기양양하게 서핑 배틀을 신청한다. 하지만 현실은 보드에서 일어나지도 못하는 처지다. 때문에 대결은 한 달 후로 잡았다. 드디어 무기력한 준근에게도 한 달 후 대결이라는 새로운 목표가 생겼다. 모든 게 안될 것 같아 자포자기하려던 찰나. 오기인지 객기인지 모를 한 달짜리 시한부 인생. 다시없을 버킷리스트처럼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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