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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질라 vs 콩> 59 년 만의 빅매치 성사, 대리 타격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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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질라 VS 콩, Godzilla VS. Kong, 2021, 애던 윈가드 방구석 OTT 서비스를 잠시 잊고 극장으로 달려가야 할 이유가 생겼다. 59년 만에 성사된 두 괴수의 싸움. 인간 문명을 종잇장처럼 구겨버리는 대리 타격감이 상당하다. 딱히 큰 화면, 극강의 사운드가 필요 없는 영화가 선보이고 있는 시점에서 2021년 첫 블록버스터에 거는 기대가 남다르다. 둘의 대결을 대형 스크린에서 관전하는 쾌감이 주요 포인트다. 인간 서사의 개연성이나 인명 피해, 기물 파손에 관한 걱정 따위는 하지 않는다. 오로지 두 괴수의 장단점을 보여주기 바쁜, 지극히 장르에 충실한 영화되시겠다. 거두절미하고 놀랐던 점은 CG는 이제 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진보했다는 점이다. 그래픽의 한계 때문에 블록버스터의 전투신은 항상 비 오는 밤에만 진행하던 과거는 이제 유물이 되어버렸다. 대낮 바다 한가운데, 대도심의 빅 매치도 문제없다. 특히 홍콩의 네온사인과 야경, 마천루를 배경으로 벌이는 싸움의 미장센도 훌륭했다. 영화 <고질라 VS. 콩> 스틸 거대 몬스터의 습격을 받은 3년 후 콩은 인간이 만든 격리 지역에서 생활하고 있다. 최근 화가 많이 난 듯 이상 증세를 보이지만 콩의 친구이자 유대감을 쌓은 소녀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다. 한편, 인간의 수호신을 자처했던 고질라는 인간의 야욕에 등 돌리게 되고 은신처에서 안식을 찾던 중 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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