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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헴> 스트레스를 부르는 직장 상사에게 대처하는 폭력적인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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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헴, Mayhem, 2017, 조 린치 월요일부터 또 말썽이다. 멀쩡하다가도 직장에 출근만 하면 자동으로 무기력해지는 그 이름은 회사원. 힘들게 공부해서 들어간 거대 법률 사무소에서 6개월 만에 완벽한 폐인이 된 데릭 조(스티븐 연). 첫날 가졌던 당찬 포부는 어디 가고 회사의 부품으로 전락한 어느 직장인의 흔한 모습이 되어버렸다. 사실 데릭은 변호사다. 최근 회사에 막대한 부를 안긴 승소사건의 주인공으로 고속 승진했다. 이유는 요즘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ID-7' 바이러스 때문. 직장 상사를 해친 한 회사원의 잔혹한 행동이 바이러스 탓으로 돌려, 무죄판결 사례를 만들어 낸 장본인이었다. 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갑자기 회사는 희생양을 찾아 데릭에게 잘못을 뒤짚어 씌운다. 데릭은 부당함과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어디에서도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결국, 버티다 못해 울며 겨자먹기로 퇴사하려던 중 회사가 패쇄된다. 회사 전체에 원인 모를 ID-7 바이러스가 퍼졌기 때문이다.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충동을 억제하지 못한다. 각종 폭행, 살인, 성행위를 저질러도 그저 질병으로 간주되어 죄가 성립되지 않는다. 영화 <메이헴> 스틸 한편, 신속하게 행동한 정부는 건물 환풍구에 해독제를 살포하고, 증세가 사라질 8시간 동안 아무도 밖으로 나가지 말라며 격리 조처를 내린다. 건물 안의 사람들은 분노나 성충동을 조절하지 못해 서로 치고받고 아수라장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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