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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복> 거액 자본이 투입된 액션 보다 묵직한 메시지를 품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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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복, 徐福, SEOBOK, 2019, 이용주 영화 <서복>은 <불신지옥>, <건축학개론>을 연출한 이용주 감독의 9년 만의 신작이다. 전작들과 장르는 다르지만 '감성'을 매개한 철학적 메시지가 비슷하다. 눈 화려한 볼거리보다는 밀도 있는 주제를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2020년 12월 극장 개봉을 목표했으나 미루다 2021년 4월 15일 티빙과 극장 동시 공개되었다. <서복>은 극장과 OTT 동시 상영하는 일종의 실험이다. 극장 개봉을 염두에 두고 만들었지만 상황이 어려워 넷플릭스로 간 한국 영화와 다른 노선을 택했다. <사냥의 시간>, <콜>, <승리호>, <낙원의 밤>은 극장에서 보고 싶어도 볼 수가 없던 점을 극복했다. 극장과 OTT의 공생 관계의 첫 테이프를 끊었다 할 수 있다. 때문에 <서복>의 성적은 중요한 데이터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한국 영화에서 최초로 복제인간을 다룬 첫 번째 영화에 거는 기대도 크다. 한국표 복제인간 이야기를 공유와 박보검이 어떻게 풀어낼지가 관건이다. '왜'라는 존재의 물음 영화 <서복> 스틸컷 서복(박보검)은 항상 '왜'라는 질문을 멈추지 않는다. 자신의 태생과 목적을 알고 있으면서도 끊임없이 인간에게 궁금증을 품었다. 죽음은 영원히 잠드는 것이라고 배웠는데, 사람들은 오늘 하루 잠자리에 드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걸까. 죽는 것도, 영원히 사는 것도 두렵기만 하고 뭘 믿어야 할지 혼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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