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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은 몰라요> 10대의 눈으로 본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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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은 몰라요,Young Adult Matters, 2020, 이환 <어른들은 몰라요>는 가출 청소년의 탈선과 가출 패밀리의 생존기를 사실적으로 다룬 문제작 <박화영>의 이환 감독의 두 번째 영화다.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2관왕을 수상했다. 전작 <박화영> 중 세진의 이야기를 가져와 만든 스핀오프다. 캐릭터와 영화의 확장이라 할 만한 의미 있는 작업이다. <박화영>을 보지 않아도 지장 없지만 봤다면 세진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법하다. 전반적인 줄거리는 학교와 가정에서 버림받은 18세 세진(이유미)이 가출 4년 차 동갑내기 주영(안희연)과 친해지며, 20대 오토바이 패거리 재필(이환), 신지를 만나 어울리게 되는 이야기다. 때문에 이번 영화 소재는 전작보다 더욱 더 세다. 10대의 흡연과 음주, 거친 욕설은 기본이다. 임신과 낙태, 학폭 등. 거리를 떠도는 청소년의 그늘진 아픔이 주요 소재다. 청소년이 주인공이지만 정작 청소년 관람 불가라 어른들만 볼 수 있다. 학교와 가정에서 버림받고 거리로 나온 아이 영화 <어른들은 몰라요> 스틸 학교 담임 선생님과 교제 중이던 세진은 덜컥 임신하게 된다. 그 사실을 학교에 알리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익숙한 냉대였다. 학교라는 일차적인 울타리는 보듬어 주지 아니하고 내치기에 급급했다. 사실 큰 기대를 한 건 아니지만 이렇게까지 일 줄은 몰랐다. 선생이란 사람들이 발설 금지 각서나 쓰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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