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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 헤어> 헤어 스타일 하나 바꿨을 뿐인데..찾아온 핏빛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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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 헤어, Bad Hair, 2019, 저스틴 시미엔 1989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한 음악 케이블 방송국. 이곳에서 몇 년째 보조로 일하고 있는 애나(엘르 로레인)는 스타 VJ를 꿈꾼다. 하지만 볼품없는 곱슬머리 때문에 실력을 인정받을 기회조차 무시당하기 일쑤였다. 쥐꼬리만 한 월급을 받으며 일하던 애나는 이번에는 꼭 승진 시켜 준다는 상사 에드나(주디스 스콧)의 말만 믿고 버티던 중이었다. 그러나 불운은 예고도 없이 한꺼번에 일어났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썸 타던 줄리어스(제이 파로아)에게 뺏기다시피 했던 것도 모자라 갑작스러운 이별 통보에 정신이 혼미해졌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믿고 따르던 에드나 대신 조라(바네사 윌리암스)가 부임하면서 꿈꿔오던 승진도 날아갈 위기에 처하지만, 가까스로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짜내 조라의 신임을 얻는다. 영화 <배드 헤어> 스틸컷 이런 애나가 마음에 든 조라는 내 사람은 뭐든 완벽해야 한다며 '버지 살롱'에서 헤어스타일을 바꿀 것을 권유한다. 조라의 소개로 전설의 미용사(래번 콕스)를 만나 찰랑거리는 머릿결로 다시 태어난 애나. 다음 날, 몰라보게 달라진 외모에 만족하며 회사 사람들의 시선을 즐기다 보니 업무에 자동으로 탄력이 붙는다. 그렇게 애나는 승승장구하며 직장에서 선망의 대상이 되어간다. 하지만 꿈에서나 그리던 외모를 얻은 기쁨도 잠시, 관리에 어려움이 따르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두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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