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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엘라> 도른자와 도른자가 만났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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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엘라, Cruella, 2021, 크레이그 질레스피 그동안 디즈니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를 과감히 탈피한 캐릭터가 인상적인 <크루엘라>는 1961년 개봉한 디즈니 클래식 애니메이션<101마리 달마시안의 개>의 실사영화다. 디즈니 영화의 실화화 중에서도 동화나 마법 세계가 아닌 현실 세계가 배경이다.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악당 크루엘라를 재해석한 스핀 오프이며 크루엘라의 젊은 시절을 담은 디즈니의 야심찬 시도다. 잔인함을 뜻하는 'Cruel'의 여성 이름 'Ella'를 합쳐 악마를 뜻하는 'Devil'을 이용한 풀네임 '크루엘라 드 빌'의 유래까지도 함의하고 있다. 극악무도하며 안하무인인 크루엘라의 충격적인 가족사를 첨가했다. 난 원래부터 못됐고, 약간 돌았지! 영화 <크루엘라> 스틸컷 태어날 때부터 자기 주관이 뚜렷했던 에스텔라(엠마 스톤)는 흰머리와 검은 머리를 반반씩 가진 독특한 아이다. 이 아이의 범상치 않음을 알아챈 엄마 캐서린(에밀리 비샴)은 항상 '착한 아이'가 되라며 내면의 크루엘라를 드러내선 안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좀처럼 입바른 말을 할 줄 모르고,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싶었던 성격이 폭발하며 눈 밖에 나게 되고, 결국 학교에서 퇴학당한다. 에스텔라의 천재성이 시골 마을에서 빛을 보지 못하자 캐서린은 런던으로 떠나려 결심한다. 꿈에 그리던 런던으로 향한다는 흥분도 잠시. 엄마는 꼭 들려야 할 곳이 있다면서 차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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