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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여행] 논골담길 위에 103 lab 게스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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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서점, 게스트하우스. 공간은 취향이 묻어나는 곳이다. 그리고 취향으로 물들인 공간엔 같은 결을 가진 사람들이 찾아가기 마련이다. 그걸 기대하고 103 Lab 게스트하우스에 찾아갔다. 미리 찾아본 정보에 의하면 103 Lab 게스트하우스는 젊은 부부가 운영한다고 했다. 깔끔했고 조용한 분위기의 게하는 카페도 같이 하는데 거기서 파는 커피와 빵이 정말 맛있다고 보았다. 혼자 사색에 잠기기 좋은 곳이라 생각하여 이곳을 선택했다. 결론적부터 말하면 기대한 분위기와 전혀 달랐다. 기존에 운영하던 사람들은 떠나고 새로운 부부가 게스트하우스를 맡게 되었나 보다. 물론 지금 운영하신 사장님들이 따뜻하게 맞아주셨고, 게스트하우스는 여전히 말끔했다. 다만, 기대하던 결이 아니었을 뿐이다. 도착하자마자 커피를 맛보고는 기대했던 곳이 아니라는 걸 파악했다. 밖에 메뉴판에 스타벅스 원두를 이용했다고 써져있지만(아마도 이전 버전일거다), 밍숭맹숭한 크게 신경 쓰지 않은 커피 맛이었다. 이렇게 전망 좋은 곳에서 맛있는 커피를 먹지 못해 아쉬웠다. 커피가 맛있으면 점심, 저녁, 아침까지 내리 사 먹고 앉아있었을 텐데! 그리고 주말이라 그런지 두세명씩 온 사람들이 많았다. 게스트하우스 분위기가 밤늦게까지 어수선했다. 예상하던 조용한 분위기가 아니었다. 침실에 이어진 메이크업룸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드라이기 쓰는 사람이 있었다. (매너 무엇) 그리고 밤에는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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