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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 코스 추천, 팔당댐 카페 엘포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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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풀리니 돌아다니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 하지만 코로나 바이러스는 멈칫하게 만들었다. 각종 문화시설이 닫은 것을 물론이고, 쇼핑몰과 식당도 단축영업을 하고 있다. 어떻게 하면 이 계절을 잘 맞이할 수 있을지 고민하다 드라이브가 떠올랐다. 코로나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도 있고, 콧바람도 쐴 수 있는 드라이브를 잊고 있었다니. 당장 드라이브코스를 알아보았다. 근교 드라이브 코스를 찾다가 팔당댐을 찾았다. 빈지노도 외치던 그 팔당댐을 간다! 남양주와 광주를 맞대고 있는 팔당댐은 가는 길이 다양하다. 남양주쪽에 더 많은 전망카페가 있지만, 조용하고 더 가까운 남쪽 팔당댐으로 갔다. 가볍게 다녀오자며 별 기대없이 떠났는데 팔당댐에서 아주 괜찮은 카페를 발견했다. 팔당댐 남쪽 전망대에 위치한 엘포레스트다. 처음엔 외관만 보고 들어가기 망설여졌다. 주차장 쪽에는 건축자재들이 널려있었고, 다른 층은 영업을 하는지 안 하는지 모를 허름하고 썰렁한 곳이었다. 분명 카카오맵 후기가 좋았는데 주소를 잘못 찍은 건지 잔뜩 의심하며 들어섰다. 엘레베이터에 내려 출입문을 미는 순간 다른 공간이 시작되었다. 팔당댐에 어울리는 전망 좋은 카페가 숨어있었다. 시원시원한 창으로 1층에서는 보이지 않았던 팔당댐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왔다. 모든 자리가 창을 향하고 있어서 자리 경쟁을 할 필요가 없다. 더 나은 자리를 찾느라 연연할 필요없이 느긋하게 의자를 골랐다.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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