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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 천년의 흔적을 찾아서, 잔지바르 섬 입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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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의 보석이라 불리는 섬, 잔지바르에 들어간다. 탄자니아의 3대 여행지로 세렝게티, 킬리만자로, 잔지바르가 있다. 통장은 이미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었기 때문에 욕심내는 것은 무리고, 단 하나 잔지바르를 선택했다. 다른 선택지도 궁금하고 가고 싶지만, 내 우선순위는 상단에는 언제나 바다가 있기 때문이다. 타자라 기차를 타고 다르에스살람에 내린 후, 페리를 타고 잔지바르에 들어간다. 2017년 8월 기준 가격은 다음과 같다 이름도 멋진 킬리만자로 패스트 페리 타고 잔지바르로! 관광지로 가는 편이라 그런지, 페리는 생각 이상으로 깨끗했다. 배고프면 빵도 사 먹을 수 있다. 심지어 맛있음. 파란 바다를 가르며 2시간 만에 잔지바르 선착장에 도착한다. 페리 터미널에 내리면 역시나 택시를 타라는 호객꾼들이 붙는다. 스톤타운의 중심가인 올드포트까지는 걸어서 10분 정도면 갈 수 있어 굳이 탈 필요는 없다. 잔지바르는 무슬림이 90% 이상인 섬이라 이슬람 문화를 접할 수 있다. 처음엔 아프리카 동남부 부족인 반투(Bantu)족이 들어와 정착하였다. 7세기 경 페르시아인들이 아프리카, 중동, 인도를 아우르는 무역항으로 사용하고자 페르시아계 이민자들을 대거 유입하였다. 페르시아 사람들은 잔지바르에 도착하여 잔지바르 주민들을 보고, 페르시아어로 Zanzi(검은)+Bar(해안)으로 부르기 시작했다고 한다. 잔지바르는 천년이 넘는 시간 동안 향신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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