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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둘이 홍콩마카오] Day2 입짧은 모녀의 맛집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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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한참 전부터 설레는 맘으로 구글 날씨를 확인했다. 하지만 3박 4일의 여행 중 2일 동안 비가 온다는 예보는 변함이 없었다. 내가 날씨 요정이니까 믿으라며 떵떵거렸지만, 구글은 틀리지 않았다. 아침부터 축축하게 내린 비를 맞이하며 호텔을 나섰다. 2일차 일정은 차찬텡 아침 - 홍콩역사박물관 - 규진 - 타이거슈가 - 제니베이커리 - 응커피 - 페리타고 홍콩섬 - 빅버스 스탠리투어 - 미드레벨에스컬레이터 - 템플스트리트 야시장 홍콩에 먹을게 넘친다고 하여 조식은 마카오 가는 날 하루만 신청했다. 아침으로는 호텔 주변의 식당을 찾아갔다. 식당이름은 Sun chiu kee #이비스노스포인트맛집 #이비스노스포인트차찬텡 #호텔VIC맛집 #노스포인트아침 이런 거 치면 쭈르륵 나온다. 정말 엄마 없었으면 큰일 날뻔했다. 엄마의 한자와 중국어 실력으로 옆 테이블이 먹고 있는 우육면과 새우 짱펀을 주문했다. 메뉴 두 개에 모닝세트로 밀크티까지 나오는데 고작 55홍딸이라니 관광구역이 아니라 우리 빼고는 다 현지인이었다. 일요일 아침에 집 밖으로 나와 밥 먹는 문화가 신기하다. 일요일 아침이면 우리는 집에서 늘어지게 자기 바쁜데 당도 0%의 밀크티 옆에 설탕 넣어서 먹으면 된다. 스낵면에 고기 얹은 듯 대충 만든 느낌의 우육면이었는데 맛있다. 역시 옆테블의 선택은 실패하지 않는다. 짱펀 안에는 새우가 들어있다. 간장으로 흠뻑 적셔있지만 의외로 적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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