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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여행] 페트라 거대유적 탐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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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서클에서 미니버스를 타면 아주 저렴한 방법으로 페트라에 갈 수 있지만, 며칠 동안 이동에 고생을 했던 터라 편안하게 제트버스를 타기로 했다. 1인에 10디나르라는 센 가격이지만 큰 배낭을 안전하게 실을 수 있는 대형버스였다. 버스는 매일 새벽 6시 30분 암마에서 출발한다. 알 카즈네를 비롯해 수많은 유적이 있는 도시 페트라는 요르단의 대표 관광지이다. 그리스어로 바위라는 뜻의 페트라는 크고 작은 돌로 이루어져 있다. 이 지형을 백배 활용하여 만든 거대 도시를 보러 전 세계 사람들이 이곳으로 찾아온다. 이집트, 아라비아, 페니키아의 무역의 중점에 있던 페트라는 기원전 1400년경 대단히 번영했다고 한다. 하지만 페트라는 천년 동안 역사에서 사라졌다 19세기가 되어서야 다시 세상에 나타났다. 신비함의 장치로 유명 영화의 중요 장면에 등장하기도 했다. 페트라는 <인디아나존스>, <트랜스포머>의 엔딩을 장식했다. 이천 년 전 페트라의 모습을 지금까지 볼 수 있는 이유는 특별한 지형과 기후 때문이다. 주변에 높은 산이 바람을 막았고, 비가 오지 않는 건조한 기후가 오래도록 페트라를 품었다. 하지만 페트라를 찾은 여행자에게는 이 지형과 기후가 죽음일 것이다. 페트라 탐험을 위해서는 그늘 한점 없는 척박한 길을 걸을 각오를 해야 한다. 바람은 불지 않고 뜨거운 해는 머리 위로 쏟아진다. 단단히 준비를 하고 페트라로 들어서자. 티켓 매표소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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