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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여행] 이스탄불 베벡 스타벅스, 보스푸러스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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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에 해가 드리우면 보스포루스 해협의 색이 변한다. 한강 폭만큼 좁은 해협이 회색빛 이스탄불을 바꾼다. 이른 아침부터 해가 쨍한 날, 이스탄불의 베벡 지역에 있는 스타벅스로 향했다. 탁심광장 쪽에서 트램 22, 22B를 타고 30분 정도 가면 도착한다. 숙소 위치가 다른 경우 구글맵에 찍어보면 어렵지 않게 찾아갈 수 있다. 오늘도 구글맵 만세! 베벡 스타벅스로 가는 트램 안에서는 창문에 눈을 뗄 수 없었다. 대학교가 있는 번화가를 지나니 보스포루스 해협을 따라 길이 이어졌다. 배의 이동이 잦은 중심가를 벗어날수록 물의 색이 몰라보게 달라졌다. 돌아갈 땐 이 길을 꼭 걸어가야겠다 다짐했다. 베벡 정류장에서 내려 멀지 않은 거리에 스타벅스가 있었다. 스타벅스 주변에 테라스를 가진 카페나 레스토랑이 많았다. 한눈에 봐도 부유한 동네였다. 물가를 바로 곁에 둔 고급주택이 즐비한 곳이었다. 이스탄불 베벡 스타벅스는 아름다운 뷰를 가진 곳으로 유명하다. 세계 3대 뷰로 손꼽히는 스타벅스라는데 1등을 줘도 아깝지 않다. 역시 스타벅스의 입지 선정력은 대단하다. 스세권이라고 불릴 정도로 좋은 자리를 선점한다는데, 그 별명이 아깝지 않은 곳이었다. 베벡 스타벅스는 그렇게 이스탄불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았다. 베벡 스타벅스는 삼층까지 있는 아주 커다란 매장이었는데 층마다 있는 테라스 자리는 이미 차있었다. 보스포루스의 해안선과 맞닿아있는 지하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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