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부터 후덜덜한데 이거? 4살 5살 6살 남자아이 아이들과 함께 지내는 분들이라면 아마 미니특공대를 모르시는 분들은 없을꺼 같은데요. 슈퍼공룡파워 시즌1이 끝나고, 이번에 슈퍼공룡파워2 가 새롭게 시작하면서 많은 부분들이 더 업그레이드 되고 새로워졌더군요. 물론, 새로운 로봇장난감들을 보는 재미와 변신하고 합체하는 장면들이 풍성해져서 더욱 재미는 있지만 한편으론 무섭습니다. 특히나 아이들이 이번에 새로 나온 5단합체 로봇장난감 슈퍼티라킹을 바라보는 눈빛이 심상치 않았거든요.. 어찌나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바라보던지, 조만간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겠구나 싶었거든요. 그래서 먼저 선수를 쳤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곧 크리스마스이기도 하고, 겸사겸사 연말 분위기도 좀 낼겸. 6살 남자아이 선물로 딱 좋은 슈퍼티라킹을 말이죠. 패키지에서부터 압도되는 저 어마무시한 크기! 꼬맹이 둘이 숨어도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장난감 크기가 상당합니다. 박스를 뜯기도 전에.. 이미 아이들은 이성을 잃어버리고, 그야 말로 난리가 났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호와 2호가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가 미니특공대라 극장판은 다 구매했고, 웬만한 미니특공대 관련 로봇장난감도 거진 가지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정도면 됐다 싶었는데, 슈퍼공룡파워2가 시작하면서 이 친구들이 로보트를 싹 다 업그레이드 했네?? 어머나 깜짝이야, 박사님이 일을 너무 열심히 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