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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격당한 자들을 위한 변론 -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어야 할 필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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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책 읽고 글 쓰는 꿈산책가입니다. 작년에 읽었지만 꼭 서평으로 남기고 공유하고 싶었던 책이라 올해의 첫 글로 써봅니다. 실격당한 자들을 위한 변론 저자 김원영 출판 사계절 발매 2018.06.15. <실격당한 자들을 위한 변론>, 이 책의 저자인 김원영 작가님은 골형성부전증으로 지체장애 1급 판정을 받고 15살까지 병원과 집에서만 생활했다고 합니다. 이후 검정고시로 초등교육을 마치고 장애인 특수학교를 거쳐 서울대 사회학과 그리고 로스쿨에 진학했고, 졸업 후 국가인권위원회 등에서 일하기도 했으며, 현재는 변호사로 활동 중이라고 합니다. 작가의 소개에 나온 것처럼 장애, 질병, 가난 등의 이유로 소외받는 동료들과 좋은 학벌, 직업 등으로 세상의 중심에 선 동료들 사이에서 진동하듯 살아왔을 것이 분명합니다. 우리가 당연하게 생각하는 신체와 정신의 건강과 자유가 당연하지 않고, 나의 존재가 '잘못'이나 '손해'가 아닌지 의문을 가지고 사는 입장에 서 서 본 적이 없는 저에게 이 책의 내용은 너무나 직접적이고, 사실적이고, 그리고 충격적이었습니다. 무거운 것으로 머리를 한 대 맞은 듯이 띵했습니다. 휠체어를 탔건, 목발을 짚었건, 눈이 보이지 않던, 귀가 들리지 않던 모두가 대중에 속할 터인데, 대중이 이용하라고 만든 각종 편의 시설들을 이러한 모든 대중들이 과연 편하게 이용하고 있는가? 버스는 대중교통이잖아. 장애인은 대중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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