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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의 최전선 by 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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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의 그 책'으로 통한다는 은유 작가님의 <쓰기의 말들>이 너무 좋아서, 은유 작가님의 다름 책들도 하나씩 읽어보려고 합니다. 그 첫 번째로 <글쓰기의 최전선>을 읽었습니다. 이 책은 은유 작가님이 연구공동체 수유너머R에서 진행하셨던 글쓰기 강좌 <글쓰기의 최전선>에서 진행된 내용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글쓰기 강좌명과 책 제목이 같네요. ^^ 글쓰기의 최전선 저자 은유 출판 메멘토 발매 2015.04.27. <쓰기의 말들>과 <글쓰기의 최전선> 모두 글쓰기에 대한 책이라 일부 중복되는 부분들도 물론 있습니다. 제가 인지한 한 가지 다른 점은 <글쓰기의 최전선>에는 학인들의 삶과 말 그리고 글쓰기로 가는 과정이 좀 더 많이 담겨 있다는 것입니다. - 전태일 평전을 읽고 '청춘'이라는 키워드로 글을 쓰면서 수능을 치르고 아버지의 권유로 공장에서 3개월간 일하면서 만났던 대학에 다니고 싶다던 공장 언니의 존재를 떠올린 학인, - 아버지의 가정폭력을 겪어낸 성장기를 소재로 쓴 글에서 아버지가 무조건적인 악인으로만, 자신의 온 삶이 불행하게만 비치는 것을 걱정하는 학인, - 시 외우기 과제를 하면서 건성으로 읽을 때는 도무지 알 수 없었던 뜻들이, 자꾸자꾸 읊어주니 시어들이 문을 열어주며 자기들을 보여주는 경험을 했다는 학인, - 아우슈비츠 생존자인 프리모 레비의 <이것이 인간인가>를 읽고 아우슈비츠는 언제 어디서나 생겨날 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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