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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지는 중입니다 by 안송이 [20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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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읽은 에세이 중에서, 아니 책 중에서 가장 좋았던 것 같다. 그래서 친구에게 추천도 하였다. 안송이작가처럼 조금 특별한 아이를 키우고 있는 그녀에게 아직 아이도 없고 비슷한 경험도 해보지 않은 내가 책을 추천하는 것이 주제 넘는 행동은 아닐지 오히려 그녀를 더 아프게 하는건 아닐지 고민이 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진심을 전한다면 그녀도 왜곡 없이 내 진심을 받아줄 것이라는 믿음에 메세지를 보냈다. J야~ 이 책 괜찮은 것 같아서.. 안송이라고 스웨덴에 사는 싱글맘 작가가 쓴 에세이인데, 다른 아이들과 좀 다른 특별한 아이를 키우는 엄마야. #괜찮아지는중입니다 라는 에세이 속의 #안송이작가 처럼 그녀가 특별한 아이를 키우는 엄마지만, 여전히 가슴 뛰는 여자이고, 관계속에서 빛이 나는 한 사람으로 하루 하루를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이었다. 지난 주말 오랜만에 J를 만났다. 실제로도 그녀는 점점 괜찮아지고 있는것처럼 보여서 참 다행이다 싶었다. J야~ 내가 괜한 걱정을 했구나. 울로프가 말했다. '세상에는 말로만 하는 사람들이 있고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있지. 말로만 하는 사람인게 느껴지면 끊으면 돼. 그리고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사람들만 간직하면 되는거야. 그렇게 간단한 거야.' 괜찮아지는 중입니다. "그때 아 이게 행복의 시작이야, 라고 생각했는데, 그건 시작이 아니었어. 행복이었어. 순간이었다고." 나는 지금 그 순간에 있다.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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