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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삶의 모래시계가 얼마 남지 않았고 당장 내일 죽는다면 받아들일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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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te_dumlao, 출처 Unsplash 당신이 만약 갑자기 걸을 수 없다면, 앞을 볼 수 없거나 소리를 들을 수 없다면, 암을 선고받았다면, 당신의 삶의 모래시계가 얼마 남지 않았고 당장 내일 죽는다면 받아들일 수 있겠는가? 긴급 콜을 받고 응급실로 뛰어간 채송화교수 앞에 의식을 잃은 한 남자가 누워있다. 뇌출혈이라고 한다. 한 여자가 눈물을 흘리며 채교수 팔을 붙잡고 말을 한다. "선생님, 저는 우리 남편 걷지 못해도 괜찮아요. 목숨만 살려주세요. 제발 목숨만 살려주세요"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한 장면이다. 어려운 수술이었지만 담당 의사들은 최선을 다하였고, 수술이 끝난 후에도 의료진들의 진심을 담은 치료로 다행히 남자는 의식을 되찾았다. 여자는 고생한 의료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 그러나 남자의 표정이 어둡다. 감각이 느껴지지 않는 팔을 가르치며 왜 살렸냐고, 이렇게 사느니 죽는 게 낫다고 울부짖는다. 여기 또 다른 한 여자가 있다. 그녀와 그녀의 남편은 평소 잉꼬부부로 유명했다. 어느 날 부엌에서 갑자기 쓰러져 병원에 실려간 여자는 난소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를 받게된다. "내가 죽으면 우리 아이들에게도 좋은 엄마를 찾아줘. 당신에게도 좋은 아내가 필요할 거예요" 장수 예능프로인 《서프라이즈》에서 소개된 '아내의 마지막 선물' 편의 한 장면이다. 자신에게 남은 시간이 길지 않다는 것을 느낀 그녀는 남편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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