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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라한번도상처받지않은것처럼 북한강에 내려앉은 가을을 보며 낭독에 빠졌던 오감독서를 추억하며 시집의 마지막 시를 낭독해봅니다. 🔖메리 올리버의 《기러기》 당신이 꼭 좋은 사람이 되어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참회를 하며 무릎으로 기어 사막을 통과해야만 하는 것도 아니다. 다만 당신 육체 안에 있는 그 연역한 동물이 원하는 것을 할 수 있게 하라. 내게 당신의 상처에 대해 말하라, 그러면 나의 상처에 대해 말하리라. 그러는 사이에도 세상은 돌아간다. 그러는 사이에도 태양과 비는 풍경을 가로질러 지나간다. 풀밭과 우거진 나무들 위로 산과 강 위로 당신이 누구이든, 얼마나 외롭든 매 순간 세상은 당신을 초대하고 있다 #시스타그램 #시읽기 #카페포포 #가평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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