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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 마이 프렌즈》와 닮은 《엄마 졸업식》 OH작가님 북토크 (9/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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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들의 유쾌한 인생 찬가' 그런 꼰대들의 이야기가 먹히겠냐고 했지만 매 회마다 큰 화제를 낳으며 우리를 울고 웃게 했던 드리마 《디어 마이 프렌즈》에 붙은 부제이다. 이 드라마는 평균 나이 70인 유명한 노년 배우들이 탄탄한 연기력으로 평범한 일상을 보여 준다. 최근 넷플릭스에서 역주행 중이라는 이 드라마가 특별한 이유는 착하지도 나쁘지도 않은 꼭 우리를 닮은 평범한 그들이 살아내는 평범한 일상 그리고 그 속에 깃든 진한 메시지 때문이지 않을까? 90평생 살아온 인생이 별거없다는 할머니 말씀, 어쩌면 그게 정답이더라. 별거없는 인생에 남겨진 거라곤 고작 이기적인 우리 자식들이 전부 이건 아니다 싶었다. 나는 얼마나 어리석은가. 왜 나는 지금껏 끝없이 죽음을 향해 발걸음을 내딛는다고 생각했을까. 그들은 다만 자신들이 지난날 자신들의 삶을 열심히 살아온 것처럼 어차피 처음에 왔던 그 곳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는 거라면, 그 길도 초라하지 않게 가기 위해 지금 이 순간을 너무도 치열하고 당당하게 살아내고 있는데. 다만 소원이 있다면 지금 이 순간이 좀 더 오래가길. 아무런 미련이 남지 않길 조금 더 오래 가길.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 - 박완 (고현정) 대사 중 박완의 엄마인 장난희(고두심)의 삶은 혹독했다. 자신의 침대에서 남편이 자신의 친구와 뒹구는 장면을 목도하고는 딸과 함께 죽기로 결심했다. 그러나 죽지 못하고 살게 된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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