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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성장하는 시대는 끝났다》 4차 산업시대에 필요한 커뮤니티 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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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기 좋은 주말이지만 독서모임 지정도서 중 한 권인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펼치면 한 번에 20페이지 이상 진도가 나가지 않는다. 일요일 오전 마음이 가는 대로 책을 펼쳐들었고, 쉼 없이 그 자리에서 다 읽었다. 두 손을 잡은 뫼비우스의 띠가 그려진《홀로 성장하는 시대는 끝났다》가 바로 그 책이다. 사실 이 책은 한국 지사에서 일하는 직원 입장에서 마이크로소프트 부활의 이유를 무엇이라 생각할지 궁금해서 관심이 갔다. 이 책의 저자이자 현재 마이크로소프트 글로벌 인플루언서 팀 아시아 지역 매니저를 담당하고 있는 이소영 이사님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15년 동안 스티브 발머와 사티아 나델리 시절을 모두 경험한 분이다. 그녀는 두 리더의 차이가 죽어가던 마이크로소프트가 시총 1위를 탈환하게 하였다고 설명한다. 빌 게이츠의 오랜 친구이자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스티브 발머가 이끌던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신들만의 엘리트 의식에 젖어 세상이 변화에 둔감했다. 소프트웨어 개발자들 사이에 자발적으로 탄생한 오픈소스 프로그램을 비난했다. 나만 옳고 그 외는 틀리다는 오만함으로 가득했다. 리더가 이럴 경우 아무리 신뢰성 있는 지표들을 보고해도 데이터가 틀렸고 시장이 틀렸다고 핀잔만 받을 뿐이다. 결국 오만한 리더는 자신의 입맛에 맞는 자료를 보고받는다. 잠시 기쁘겠지만 결국 배는 침몰한다. 스티브 발머와 달리 대학 졸업 때까지 인도에서 나고 자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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