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내꿈소생 위미톡 1회 김강윤소방관님의 이야기 <삶, 사람, 그리고 사랑>

프로필 이미지

#김강윤소방관 #글쓰는소방관 #삶사람사랑 #내꿈소생위미톡 #내꿈소생카페 위미톡 1회는 글 쓰는 소방관으로 유명하신 김강윤 소방관님께서 삶, 사람, 그리고 사랑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전해주셨습니다. 그는 해군 특수부대 UDT 부사관 출신으로 특수부대에서의 경험을 발판으로 소방관이 되셨다고 합니다. 적을 죽이는 기술을 배우던 특수부대 출신의 그가 죽어가는 사람을 살리는 직업을 가지게 되다니, 이것도 참 묘한 일이지요? 소방관이 되고 보니 매일매일 죽어가는 사람들을 봐야 하는 것이 소방관의 일상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현장을 벗어나면 이 세상은 그곳에 대체 무슨 일이 있었냐는 듯 평화롭게 돌아갑니다. 강의 중 보여주셨던 몇 가지 사고 현장의 모습에 제 얼굴이 일그러지고 심장 박동이 빨라졌습니다. 보고 싶지 않다는 내 안의 소리가 들렸습니다. 모자이크 처리가 된 사진이었는데도 말입니다. 그런데 소방관님들은 매일 그런 현장 속에 계십니다. 무려 특수부대 UDT 출신의 강한 사람인 그가 소방관이 되고 불과 몇 년이 지나지 않아 점점 위축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최근에야 소방관들이 겪는 이 정신적 고통이 정확한 병명으로 정리되었다고 하는데, 바로 '외상 후 스트레스'입니다. 들려주셨던 이야기 중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돈독했던 선후배 소방관의 이야기입니다. 함께 손 놓고 헤엄쳐서 살자고 했지만 혼자 남겨진 선배는 2년을 넘기지 못했습니다. 유품 ...

Top